겨우내 가동이 중단되었던 양산천 분수대를 오는 4월부터 다시 가동한다. 시민의 휴식공간인 양산천에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하고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설치한 양산천 분수대를 오는 10월까지 재가동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분수쇼는 4ㆍ5월과
시는 4월 23~25일까지 도민체전과 더불어 양산천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2회 양산평생학습축제’를 맞아 지속적인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개인의 체험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한 평생학습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평생학습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생학습을
시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9일과 20일 이틀간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중풍예방교실’은 다음달 6일 매주 화요일 2시부터 12주 과정으로,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홍진우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며 중풍의 예방법과 기공체조,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사전ㆍ사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진단과
옥곡청년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옥곡청년회(회장 황수성)과 옥곡부녀회(회장 박영희), 옥곡마을(이장 김춘화)주민들이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고 얻은 수익금으로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구입해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당뇨병센터와 영양팀이 주관하는 제2회 당뇨뷔페교실이 지난 16일 중앙진료동 4층 세미나실에서 당뇨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렸다. 평소 당뇨로 인해 식사제한을 받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당뇨뷔페에는 50여명의 당뇨병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승완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당뇨병센터장 손석만 교수의 ‘당뇨병 쉽게 이해하기’와 이정숙 영양팀장의 ‘혈당관리를 위한 식사용법’에 대한 건강강좌가 있었다.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익철)는 지난 17일 시청을 방문, 북부동에 거주하는 현아무개 학생을 위해 수술비 1천710만원을 기탁했다. 선천성 안면기형을 앓고 있는 현 학생은 어릴 때부터 치아부교정합이 심했지만 수술을 받지 못해 턱통증으로 인한 소화 장애까지 겪는 등 수술이 불가피한 상태였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액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무술동우회양산시총연합회(회장 김창일)가 지난 18일 두레뷔페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무술동우회양산시총연합회는 양산 무술동우회를 비롯 물금, 원동, 상북, 하북, 웅상 등 6개 지역의 58년 무술생(戊戌生)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무술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데 목적을 둔 친목단체다.
대한적십자사 청소년적십자(RCY) 경남본부(본부장 윤미자)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통도환타지아 아쿠아콘도에서 경남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장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RCY 명예단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이상동 사무처장은 “각 학교 명예단장의 청소년적십자 보건과 생명보호, 봉사, 친선, 적십자이념 보급 등 청소년적십자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A형 간염은 통상 선진국병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위생 상태가 좋아지면서 발병 사태가 늘어나는 전염병이다. 어린 시절 불결한 환경에서 자랐을 경우 A형 간염에 노출돼 항체가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우리나라의 보건환경이 선진국 수준에 근접할 정도로 깨끗해지면서 면역력을 생기게 하는 항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 A형 간염에 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10~29세의 경우 10%에 불과한 반면 40대 이상은 100%에 가까운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故 양만우(법명 대응, 이명 무홍) 선생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91주년 3.1절을 기념해 국가보훈처는 통도사 광복 초대 주지를 지내고 신평 만세운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양만우 선생의 항일 독립운동을 인정하고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부산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부산시 주관 3.1절 기념식에서 선생의 유족인 딸 덕경(80, 부산 남구 대연동)씨에게 전수됐다.
2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회장 박득복) 위촉식이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부모니터단은 행정안전부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부의 지혜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전국 1만여명 규모로 발대했으며, 양산에는 49명의 주부들이 지난 1월 출범식을 가지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득복 회장은 안기섭 시장권한 대행으로부터 위촉장을 대표로 수여받았다. 박득복 회장은 “양산 주부모니터단 대표에 이어 경남대표로 선출돼 책임감을 가지고 주부모니터단을 이끌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하지만 실제 주부모니터단을 이끌어 가는 것은 주부 한 명, 한 명의 작은 아이디어”라고 다양한 생활공감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모니터하길 당부했다.
미래직업재활원(원장 한상성)은 중증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일본 북큐수 탐방은 미래직업재활원에서 매년 1회 실시하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년의 국내 문화탐방에서 한 단계 나아가 한국과 다른 형태의 일본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중증 근로 장애인들이 몇 년간 일을 통해 꾸준히 저축한 임금과 시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재양산 산청향우회 신임회장에 윤우식 회장이 취임해 새롭게 모임을 이끌게 됐다. 지난 11일 신도시 홍림에서 열린 제19ㆍ20대 재양산 산청 향우회 회장단 이ㆍ취임식 행사에는 정재환 시의장을 비롯한 축하객들과 회원, 그리고 산청군에서 박승순 생초면장과 장근도 행정과장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다.
오는 6월 2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입후보 안내 설명회가 개최된다.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나 입후보 예정자
상북면지편찬위원회가 지난 1년여간의 노력 끝에 상북면의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정치경제와 함께 각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상북면지’를 발간했다. 특히 상북면지 편찬과정에서 故 정두영 위원장(전 양산향교 전교)이 별세해, 이번 면지 발간에 앞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3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 7개월 동안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대상은 지역에 사는 만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유형별 담당업무 수행이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대한 독립만세”,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91년 전 양산 장날에 울렸던 민초들의 독립만세 함성과 절규가 되살아났다. 3ㆍ1절 91주년을 맞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울산ㆍ양산)지구가 양산의 만세운동을 재현한 것. 당시 목숨을 걸고 만세운동에 앞장섰던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잊혀져 가는 애향심을 되살리기 위해 국제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고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울산보훈지청, 양산경찰서, 양산교육청, 양산소방서, 양산문화원 후원으로 열린 3ㆍ1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지난 6일 양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는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3월 초 주말에 열리고 있다.
양산경찰서와 양산시니어클럽이 지역 내 아동ㆍ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3일 중앙비전센터에서 아동ㆍ청소년 보호 사업단 협약식을 가진 것. 이날은 양산경찰서 손정근 서장을 대신해 생활안전과 김민준 과장이 참석하고 양산경찰서 유필자 여성청소년 계장, 시청 사회복지과 윤상렬 주사, 양산중앙교회 김득기 목사, 양산시니어클럽 전재명 단장과 50명의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전재명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정된 노후를 도모해 어르신들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 손자, 내 손녀를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아동안전 보호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봄을 시샘하는 비와 바람이 하루종일 하늘을 어둡게 했지만 91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던 선조의 함성이 귀에 들리는 듯 하다. 우중의 운동장 광장.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주관한 양산 3.1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가한 내빈과 회원들이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시가행진에 나서고 있다.